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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4기

[우아한테크코스 4기] 11주차 회고

by solar_youn 2022. 4. 24.

첫 출근

월요일까지 방학을 즐기다가 화요일에 선릉 캠퍼스를 처음 방문했다. 🤗 처음보는 크루들, 이미 안면이 있는 크루들 모두 캠퍼스에서 만나게 된게 신기했다. 사실 이전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영원히 출근할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 장소는 이전 10주차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면 사진보다 훨씬 좋다. 아직은 온라인/오프라인 수강이 선택인 나머지 수업 자체는 zoom을 통해 진행되어 기존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지만, 오프라인으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즐거웠다.

내부 사진은 이미 사람들이 차있던 관계로 입구 사진만,,,

레벨 로그 인터뷰

첫 주차에는 지난 레벨 1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레벨 인터뷰가 진행됐다. 수/목 으로 인원을 나눠서 진행했는데, 나는 목요일로 인터뷰가 배치되어 미리 인터뷰 후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서 많이 긴장했었다. 처음에는 굳이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인터뷰를 끝마치고 나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직접 느낀 레벨 인터뷰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레벨 1에서 배웠던 내용을 총정리할 수 있다.
2. 내 인터뷰 스킬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갈 수 있다.
3. 다른 사람들의 인터뷰를 지켜보며 어떻게 해야 좋은 인터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 배울 수 있다.

(또) 체스

그리고 미션… 또… 체스로 진행했다. 방학 직전에는 콘솔 체스를 구현하고 java spark를 이용해 웹으로 구현했었는데, 이번에는 java spark 대신 spring 환경에서 웹 체스를 구현해야 했다. Controller를 새롭게 구현해야 했으며, 환경에 맞춰 여러 설정을 변경해야 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연결을 JDBC로 변경해야 했다. Spring으로 웹을 구현한 적은 있지만, 너무 오래되서 무엇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다행히 직접 구현하기 전에 살펴볼 예제 코드가 있어서 프로덕션 코드를 만드는 것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또 페어가 잘해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빠르게 핸들링이 가능했다!

다만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블로그 글 주제로 작성할 예정이다!

마무리

다음 주를 끝으로 5월부터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는데, 미리 익숙해지기 위해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출근하고 있다! 집에 있으면 나태해지기도 하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웹을 배워야 해서 많이 어려울 것 같지만, 크루들도 있고 코치도 있어서 별로 걱정은 안되는 것 같다. 벌써 11주가 지났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 블로그도 자주 쓸려고 했는데 회고글만 가득하지는 것 같아서 다음 주에는 꼭 실용성있는 주제를 골라 쓸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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